어머님께서 이불을 사주신다고 해서, 오빠랑 같이 송현아에 갔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당을 둘러보다가 온센을 발견했다.
예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가게이다.
그때는 푸드트럭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매장이 많이 생겼다.
당시 TV에서 텐동이라는 음식을 처음 봤었는데, 이제는 제법 대중화가 많이 된 듯하다.


예전에는 일본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초밥부터 먹기 시작해서 점점 일식이 맛있다.
텐동도 약간 계란밥의 프리미엄 버전같아서 맛있다 ㅋㅋㅋㅋㅋㅋ
다만, 아무래도 튀긴 음식이여서 그런지 다소 느끼할 수 있어서 그럴 때는 같이 나온 미소된장국을 열시미 먹는다!
맛은 평타이상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가게가 조금 더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점이다.
더러운 편까지는 아닌데, 깨끗&깔끔한편도 아니여서 청소가 조금 더 잘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