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쯤 시누이에게 선물받은 액상 철분제!
보건소에서 알약으로 된 철분제를 받긴 했지만, 안그래도 임산부는 변비걸리기 쉬운데
알약으로 된거 먹으면서 변비가 심해졌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선물받은 액상철분제로 시작했다.
내 지인은 변비가 너무 싫어서 아예 철분제 복용안하고 출산 후 수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변비란 참 무서운 아이다.




볼그레가 액상철분제 중에 제법 인기가 많은 아이다.
가격은 근데 조금 ..비싸다
급여로 처방받으면 좀 싸다는데, 그럴려면 내가 빈혈에 걸려야한다ㅋㅋㅋㅋ ㅜㅡㅜ
없는 빈혈을 만들 수도 없고, 임산부들은 빈혈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다보니 비급여로 약국에서 살수밖에..!
지방에는 진짜 싸게파는 약국에서 싸게 삿다는 사람들이 잇는데
거기까지 갈수도 없으니 ^^;
집근처 약국 여기저기 전화해서 가격을 물어봤다.
35000원 부르는 약국도 있고 보통은 25000원이였다.
진짜 같은 약인데도 만원이나 차이가 나다니…!
알아보고 그나마 싼 곳을 방문하는게 제일 좋은 듯 하다.
내가 갔던 약국은 얼만지 여쭤보니 싸게 줄테니 오라그래서 갔다 ㅋㅋㅋㅋ
한통에 23000원에 해주셔서 두박스 구매~!
공복에 오렌지주스랑 같이 먹는게 흡수율을 높인다그래서 맨날 공복에 먹는중!
맛은……어릴 때 먹던 달게 만든 해열제 부루펜 비슷한맛?!
달긴 단데 맛없는 단맛 ㅜ_ㅡ
그래서 나는 약먹고 바로 물이나 음료수 먹어버린다
그래도 변비는 전반적으로 없는편!
원래 유산균 복용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너무 자주가서 유산균도 끊은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듯하다!
아직까지 변비는 양호한 편이라 다행이다 ><
그리고 빈혈도 없다. 직장검진으로 피검사 했을 때 정상수치 나옴. 굳굳 :-)
아가야 무럭무럭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