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파도] 가파도 청보리 & 유채꽃 후기

가파도 여행기

제주도 여행 2일차.
우리는 가파도를 가보기로했다.
우리가 여행했던 3/24(금) 이 시기에는 가파도에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엄청 이쁘다고 해서 방문!

가기 전날 사전예약을 했다.

https://m.place.naver.com/place/38563369/home?entry=plt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네이버

네이버 예약=>가파도 정기여객선(가파도만 방문예정)=>성인 수량 체크

[필수확인사항]
* 이용하는 당일 여객선 출발 시간으로부터 1시간 전에는 발권을 완료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용방법/관광지정보 상세정보 확인필수
바코드수령 2시간 이후 이용가능
승선신고서작성 후 창구로이동,해상공원료 별도 현장결제(현금 1천원)

[티켓이용방법]
상품 구매 후 별도 카카오톡 또는 SMS가 발송되지않습니다.
N페이-예약MY에서 예약내역 및 바코드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장 방문하여 바코드 제시 후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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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배 시간 20분전 도착했다.
(약간 빠듯했음)
다행히 줄은 거의 없어서 바로 표발급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줄이 길면 다음 배 탔을 수도 있을 것 같다.

https://www.wonderfulis.co.kr/mobile/#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이 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행현황과 배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네비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사전예약창구에가서 승선권 발급받기!
그 전에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한다.
승선신고서+신분증을 제시하면된다.

신분증 필수!

표 보여드리고 승선!
우리는 13:30 배를 탔기 때문에 15:20 배를 타고 나와야했다.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다.
연장신청도 가능하다는데, 너무 추워서 두시간 즐기고 나옴.

내가 임산부여서 그런지 몰라도 꽤 멀미를 했다.
배가 울렁울렁거렸다.
근데 남편도 슬슬 어지럽다고 했다.
바깥바람을 쐬기 위해 2층으로 올라왔다.
이동시간은 10분 정도지만 멀미를 하면서 가기에는 나름 힘들었다.
관광하러 오신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대부분이였다.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은 정말 이뻤다.
유채꽃밭 너머로 보이는 바다가 장관이였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너무너무너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정말 이뻤다.

세시쯔음부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우산과 우비를 챙겨서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제주도보다도 더 작은 섬이여서 그런지 진짜 정말 추웠다 ㅜㅡㅜ
남편이 남편의 외투마저도 벗어줘서 너무 감동이였다.
남편의 케어가 없었으면 진짜 괴로웠을 듯 하다.
이런 날씨에도 얇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 진심 존경한다.

시간맞춰서 배를 탔던 곳으로 갔고 같은 방식으로 제주도로 넘어왔다.
날씨좋은 날 다시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