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중고차 판매 후기
이번에 차를 구입하면서 남편의 첫 차였던 2017년 구매한 아반떼를 판매하기로 했다.
차를 구매하며 대출을 일부 받았기 때문에 대출금 상환을 위해 되도록 빨리 판매하고 싶었다.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다 ‘헤이딜러’로 결정!
자동차 판매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차 스펙
-2017년 구매
-아반떼
-약 6만키로 주행
-무사고
-세차는 안한상태
-대표옵션 : 열선시트, 주차센서 경보음

1. 차 진단장소와 시간예약하기
혹시나 며칠 밀려있거나 하지 않고 바로 내가 원하는 날짜에 진단 가능하다.
하루 전날인가 예약했는데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었다.
2. 전문평가사 방문받아 내차 진단받기
내 차 진단은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받았다.
헤이딜러가 아니라 일반 중고차 회사에 판매를 헀다면, 딜러가 와서 이것저것 가격 깎고 했을텐데
헤이딜러는 그런게 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20분가량 진단하셨고 사진도 찍어가시고 후레쉬로 비춰서 꼼꼼이 살펴보고 가신다.
그러면 어플에 내 차에 대해 진단내역이 뜬다.
평가사님이 찍은 사진도 다 보이고,
크고 작게 수리 이력들 하나하나 세세하게 써놓으신다.

3. 내 차 가격 경매받기
일단 우리가 차를 팔기 전에 예상했던 가격은 800만원 정도였다.
일단 경매를 시작하면 48시간동안 진행되고
딜러들은 서로 얼마에 불렀는지 가격을 볼 수 없다.

우리의 생각보다 가격을 잘 받을 수 있었다.
스샷을 못해놨었는데 하루정도 경과했을 때 1035만원 부른 딜러가 있어서
48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판매요청을 하였다.
원래는 48시간 이후에 3일간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한다.
4.판매요청
5. 탁송예약
판매요청을하고 탁송받을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였다.
이 과정에서 감가는 전혀 되지 않았다.
탁송 전에 준비해야할 준비물들이 있다.
인감증명서(자동차 판매용), 자동차등록증, 차키를 준비했다.
판매 결정이 나면 탁송 전까지
차에 있는 짐빼고, 서류 준비하고, 혹시나 있는 과태로나 미납분을 납부해야한다.
인감증명서에는 회사명, 회사주소, 사업자등록번호가 기입되어야하기 때문에
판매자 결정되면 정보를 받고, 세류를 떼면된다.
근처 주민센터가서 발급받았다.


7. 탁송기사 도착 및 입금받기
탁송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그때 방문해서 차를 가져가신다.
그자리에서 입금을 받을 수 있다.
입금 받자마자 대출금 상환!!


8. 명의이전 후 보험금 환급
3/31(금)에 차는 탁송이 되었고
4/5 이전까지 명의이전 예정이라는 메세지가 떴다.
명의 이전되면 이전 차 보험금 환급받으라는 안내까지 해준다.
전체적인 과정이 일주일이면 다 처리가 되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임은 틀림없다.
게다가 중고차를 팔게되면서 겪게되는 감정적인 소모자체가 없다는게 제일 큰 장점인 듯하다.
심지어 중고차 평가금액도 예상보다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이런 서비스가 생겼다는 것에 너무 만족해서 주변 지인들한테도 소개해줬다.
앞으로 중고차 시장이 더 쉽고 어렵지 않고 서로 속고 속이는 것 없이 이뤄지는 문화가 더 생겼으면 좋겠다. 헤이딜러 만족도 100%!